강요식 예비후보 “윤건영 대항마 김용태 공천은 넌센스”
윤건영 경쟁자 조규영 노숙단식농성장 방문해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4.15 총선의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 구로을 선거구의 공천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소속의 예비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전 청와대 상황실장인 윤건영 예비후보가 지난 1월30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에서 미래통합당에서는 대항마로 최종적으로 김용태 의원을 2월23일 전략 공천했다. 이날 까지도 공식적으로 윤건영 씨는 공천후보가 아닌 예비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조규영 예비후보와 함께 경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조규영 예비후보는 2월27일부터 공정 경선요구 ‘노숙단식농성’에 들어갔고 미래통합당 강요식 예비후보는 28일 오후 노숙단식 농성장을 찾아서 조규영 예비후보를 위로와 격려를 했다.
강 예비후보는 “오늘 이 시각까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윤건영씨가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자객의 이름으로 김용태 의원을 사전에 전략공천한 것은 넌센스이다”며 “만약 윤건영 예비후보가 조규영 예비후보의 요청대로 경선을 하여 낙선한다면, 김용태 의원의 전략공천은 취소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요식 예비후보는 지난 2월10일 1인 시위, 11일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2월 20일 ‘전략공천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고, 동시에 전략공천반대 3,735명의 서명자 명단을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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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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