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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유일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강원도 강릉시 지원 확정

강원 유일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강원도 강릉시 지원 확정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연초 지자체 보조금이 전액 삭감되면서 운영 위기에 처했던 강원 유일의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인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하 신영극장)이 2023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강원도와 강릉시의 지원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시사타임즈

 

 

신영극장의 운영 주체 단체인 강릉씨네마떼끄 송은지 사무처장은 “강원도와 강릉시에서 지역 영화문화의 중요성과 다양한 문화예술을 위한 토양의 필요성에 공감해주었다”면서 “무엇보다 신영극장을 아끼는 강릉시민들과 영화인들의 마음이 모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며 신영극장을 지지해준 이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강릉씨네마떼끄는 지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한 운영비 마련 후원 캠페인 “신영극장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후원금 모금과 함께 신영극장을 지지하는 임순례 감독, 문소리 배우, 전여빈 배우, 공민정 배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영화인들이 캠페인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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