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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건강 100세 프로젝트, 서울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열려

건강 100세 프로젝트, 서울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열려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제10회 서울특별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10월20일 잠실실내체육관외 3개 경기장에서 하루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어르신생활체육축제’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0세 청춘시대! 함께하는 생활체육!’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생활체육지도자들의 인솔하에 5,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다.


종목별 경기와 번외경기,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는 이번 축제는 25개구 대항전으로 그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그 동안 어르신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생활체조, 탁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4개 정식 종목과 ‘파크골프’ 시범종목이 구별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앞으로도 고령화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여 종목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날 대회는 생활체조는 잠실실내체육관, 탁구는 잠실실내보조 제1체육관, 배드민턴은 잠실학생체육관, 게이트볼은 창동게이트볼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시범종목인 파크골프는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정식종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 어르신생활체육축제는 정식경기 외에 시범경기, 번외경기, 체험마당 등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벌어질 예정이다.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웰빙을 넘어선 힐링이 필요한 시대”라며 “100세 청춘시대에 생활체육을 통해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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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