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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겨울철 ‘방콕족 vs 아웃도어족’ 간식의 차이점은?

겨울철 ‘방콕족 vs 아웃도어족’ 간식의 차이점은?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본격적인 겨울 추위와 함께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크게 두 분류로 나눠졌다. 추위를 피해 실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과 스키장, 등산 등 겨울스포츠의 열기로 추위를 극복하려는 사람으로 분류된다. 이처럼 두 가지의 라이프스타일을 살아가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적합한 간식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주의사항도 다르게 적용된다.

 

u 에너지 up - ‘아웃도어족’

 

겨울은 여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특히 설원 위에서 즐기는 스키, 보드와 같은 스포츠는 남녀노소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만인의 스포츠가 됐다. 그러나 스키 같은 경우 20분에 120칼로리 정도가 소모되는 고강도 스포츠로 본인의 체력 관리가 필수적이다.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겨울철 장시간 야외 활동은 우리 몸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겨울철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계절보다 10~15%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장시간 야외 활동은 자칫 잘못 하면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손 쉽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간편 간식을 준비하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다.

 

100년 역사의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출시한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엄선된 3종류의 과일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풍부한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일률적인 기계 생산이 아닌, 수제 생산방식(핸드메이드)을 통하여 제품 그대로의 맛과 모양을 살려 생산 방식에서부터 타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싱글팩으로 구성되어 휴식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한국허벌라이프의 ‘프로틴 바 디럭스’는 1개당 단백질 10g, 7가지 필수 비타민, 칼슘까지 고루 들어있어 활동량이 많은 야외 스포츠 활동을 할 때 섭취해주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소량 포장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질러 육포’는 소의 홍두깨살만을 사용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낮은 것이 특징이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 열량을 많이 소비하여 출출해진 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갈릭 바베큐 육포', '크레이지 핫 육포' 등 양념을 가미한 새로운 맛의 육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수분 섭취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아 이 점도 조심해야 될 부분이다. 겨울철에도 장시간의 격한 운동을 즐기다 보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

 

코카-콜라의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리커버’는 에너지 회복을 도와주는 타우린을 비롯해 비타민 B3, B6와 전해질 시스템 ION4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야외 활동으로 인해 다량으로 소모된 에너지와 수분 보충에 탁월하다.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는 갈증 해소와 수분을 보충하는데 탁월한 음료다.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에 100% 국산 칡즙 등의 성분이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날 때 유용하며, 이뇨 작용,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야외 아웃도어 활동 시 보온성과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올바른 복장 착용도 매우 중요하다. 너무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 효과에 더 좋고, 의상 구입 시에는 방수, 방풍이 가능을 갖췄는지 체크해야 한다. 또한 눈이 내리거나 스키장에 갈 경우에는 반사된 햇빛을 차단하기 위한 고글(선글라스), 썬크림을 꼭 챙겨 시력과 피부를 보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u 칼로리 down – ‘방콕족’

 

겨울만 되면 야외 활동을 줄이고 집에만 있는 일명 ‘방콕족’이 증가한다. 추위 속에서 떨지 않고 가족들과 따뜻한 집에서 오순도순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러나 실내 활동 시간의 증가는 곧 활동량과 에너지 소모량의 감소로 이어져 살이 찌는 주요 원인이 된다. 다른 계절과 크게 다르지 않는 음식 양을 섭취한다 해도 살이 쉽게 찌는 것은 위와 같은 이유로 볼 수 있다.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 몸의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쉽게 지치고 피곤함을 느껴 운동량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 감소와 운동부족이 칼로리 과잉으로 이어져 체중 증가를 불어오게 된다. 이처럼 겨울철 실내 활동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칼로리가 낮은 간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을 통해서 몸을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농심 켈로그가 새롭게 선보인 감자칩 ‘스페셜K 라이트 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칩에 맛있는 양념을 더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이다. 특히 21개의 감자칩(1회 제공량)이 바나나 1개 칼로리인 93칼로리 밖에 되지 않아 남녀노소는 물론 몸매 관리 중인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다논의 ‘아이러브요거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딸기, 플레인, 복숭아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칼슘 흡수를 도와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3 1일 기준치 100% 및 비타민 A, B, E는 1일 기준치의 20%가 들어 있어 추가적인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겨울철 실내활동의 증가로 햇빛 쬘 기회가 적은 방콕족에게 비타민D 부족을 간편히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농심이 출시한 ‘야채라면’은 지방함량과 열량(350kcal)이 국내 라면 중 최저 수준으로 칼로리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야채라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으로 쫄깃한 면발, 개운한 국물, 버섯과 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가 특징이다.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제로이며, 육류나 생선을 사용하지 않고 양파, 마늘, 생강, 고추, 양배추, 채심(청경채류) 6가지 야채로 만들어 지방이 1g에 불과하다.

 

동원F&B의 ‘참치 샐러드 2종(깔끔한 맛, 상큼한 맛)’은 참치와 갖가지 채소, 토마토소스 등을 혼합해 만든 고단백 저칼로리 간식이다. 깔끔한 맛 제품은 1캔(120g)당 100Kcal, 상큼한 맛은 1캔당 140Kcal에 가볍에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맛은 스위트콘, 감자, 당근, 피망, 완두콩 등 채소 함량을 50% 이상으로 높였고 상큼한 맛은 토마토 소스의 비중을 높인 스파게티 스타일이다.

 

쟈뎅의 ‘워터커피’는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어 수분 보충에 탁월한 신개념 커피음료다. 0kcal로 살찔 걱정이 없으며, 카페인 함량도 적어 물 대용으로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오리지날’과 ‘헤이즐넛향’ 두 종류로 고품질 브라질산 커피를 함유해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한민우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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