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 음료(주), 2014년 1월1일자로 일부 제품 가격 인상
2012년 이후 1년 반만에 전체 280개 중 31개 품목 평균 6.5% 올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코카-콜라음료㈜는 2014년 1월1일부로 일부 음료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전체 280개 제품 중 31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2%대로 한정했다.
이는 2012년 이후 1년 반만에 이루어진 가격 인상으로 제품별 가장 많이 판매되는 품목의 인상률은 각각 코카-콜라 1.5L(PET)가 6.5%, 스프라이트 250ml(캔)이 6.1%, 파워에이드 600ml(PET) 4.5%, 조지아커피 오리지널 240ml(캔) 제품이 6.3%이다.
코카-콜라음료㈜는 “가격인상을 지연하기 위한 끊임없는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제조비, 물류비 및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판매관리비의 증대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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