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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올해 30곳 조성

경기도, ‘아이누리놀이터’ 올해 30곳 조성

도비 30억 원, ·군비 30억 원 등 총 60억 원 사업비 투입

특색 있는 놀이터 조성 위해 협의회 및 자문위원단 구성·운영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가 올 한해 총 60억 원(도비 30억 원, ·군비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 고양 등지에 30개의 경기아이누리놀이터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공식 브랜드명인 아이누리놀이터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것이다.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누리놀이터는 권역별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 및 자문위원단을 운영 중이다.

 

협의회 및 자문위원단에는 어린이놀이터 전문가, 아동심리 전문가, 교수 등 민.관의 우수 전문인력들이 참여 공공 어린이놀이터 정책 및 디자인 분야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도는 기존과는 다른 놀이터를 구상하기 위해 세계적인 독일 놀이터 디자이너 귄터 벨치히(Guter Beltzig)를 초청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 아이누리놀이터사업 품평회, 30개 놀이터 각각에 대한 자문 등을 추진 중이다.

 

이성규 경기도 공원녹지과장은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더욱 뛰어놀고 싶어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그간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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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