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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고양시, UN에 위안부 권리회복 촉구 서명 전달

경기도 고양시, UN에 위안부 권리회복 촉구 서명 전달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9월 예정돼 있는 UN 총회에서 일본군 성농예 피해자들에게 일본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국가배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공식 안건으로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고양시 ⒞시사타임즈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 국내 공식적으로 등록된 생존 위안부의 수는 56명 뿐으로 피해자들이 연로한 점을 고려해 희생자들의 명예와 인간 존엄성 회복이 시급한 점을 알리기 위해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8월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13만명의 서명을 받고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망언 때는 공개 서한문을 보내 항의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와 권리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 8월14일 광복적을 기념해 일본 대사관에 ‘위안부 할머니 권리회복’을 위한 서명부 사본과 서한문을 전달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다시 한번 요청할 계획이다.

 

이종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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