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사회일반

경기도, 국토종주 자전거길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국토종주 자전거길 합동점검 실시

220317일까지 추진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경기도는 도내 시군과 함께 오는 220일부터 317일까지 약 한 달여간 관내 국토종주 자전거길 155.6Km를 대상으로 합동 안점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8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시기(330)’에 맞춰 해빙기에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자전거 생활안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현재 도내에는 구리·남양주·하남·양평·여주 등을 지나가는 한강 자전거길 111.6km’, 남양주·가평 등을 지나는 ·북한강 자전거길 41km’, 김포 관내의 아라 자전거길 3km’ 155.6km의 국토종주자전거길이 소재해 있다.

 

합동 점검에서는 노면포장 및 청결상태 배수시설 정상 여부 구조물 및 교통안전시설 상태 조명기구 정상여부 편의시설 청결 및 파손 여부 자전거길 주변 낙석 여부 불법·주정차 실태 불법 노점상·적치물 방치, 불법광고물 부착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안전점검이 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 자전거 동호회 관계자 등을 참여시킨다. 또 점검-위험요소 발굴-보수·보강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초점을 맞췄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기간 내 현장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치계획을 마련해 보완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범기 경기도 도로관리과장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산과 강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어 자전거라이딩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

<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시사타임즈 홈페이지 = www.timesisa.com>

 

 



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