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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도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제2회 누림콘서트’ 열려

경기도 장애인 및 가족들을 위한 ‘제2회 누림콘서트’ 열려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11월30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내 특수학교 새얼학교에서 ‘제2회 누림콘서트-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2회 누림콘서트-찾아가는 문화예술 공감 현장 (사진제공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c)시사타임즈
 

 

 

 

누림콘서트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지원 및 기회 제공을 위하여 경기도 내 장애인 복지 유관기관들과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8월에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1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도내 장애인복지 기관(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것. 장애인 거주시설 및 개인 법정 시설 장애인은 물론 지역 내 재가 장애인과 가족 500명을 초청하여 열렸다.

 

공연은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이룬 한국의 안드레아 보첼리 문지훈 씨(시각장애인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공연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배희관 밴드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누림센터는 “이번 콘서트는 북부 지역장애인의 문화예술 격차 해소를 위한 공연활동으로 접근성이 부족한 북부 지역 장애인 및 가족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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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