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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문화 지원 진행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문화 지원 진행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일상으로 찾아가는 연극교실과 합창교실이 5월 둘째 주 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5년 비정규직희망찾기 축제 사진 (사진제공 =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시사타임즈

 

 

  

이번 연극교실과 합창교실은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와 경기도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지역의 비정규직 시민과 함께 일상의 문화향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위한 ‘나도배우다 연극교실’과 ‘민들레합창단’은 일이 끝나고 나면 집으로 돌아가 쉬기도 바쁜 근로환경을 감안하여 참여자들이 모이기 가까운 사업장 근처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결합한 생활예술 문화는 그동안 예술복지 차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이미영 사무국장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회공감대나 상생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그들 스스로 목소리를 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직장인들의 근로 환경을 배려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가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권리와 문제를 도울 수 있는 기관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교실과 민들레합창단 참여자들은 참여한 프로그램을 9월 비정규직근로자들의 축제인 ‘비정규직희망찾기’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munasum.com과 경기비정규직홈페이지 http://www.gblabor.net/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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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