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유한대학교, 영어인재 양성 위해 손 잡았다

경기영어마을-유한대학교, 영어인재 양성 위해 손 잡았다

 

[시사타임즈 = 강광일 기자]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5월2일 유한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영어마을 예창근 총장과 유한대학교 이권현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서, 양 기관은 공동 발전과 협력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협 약 내용은 ▲유한대학교 재학생 대상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 우수 인력 양성과정 운영 ▲학생, 교직원, 교직원 자녀 등 대상 맞춤형 영어연수과정 운영 ▲원어민교사, 시설 및 제반 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사업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협 약내용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파주캠프에서 진행될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학점인증 제도를 통해 5학점과 인턴십 수료증까지 발급 받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경기영어마을도 대학 학점인증과정 개설을 통한 사회적 인지도 제고 및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경기영어마을 예창근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한대학교 학생은 글로벌 언어환경에서 생생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한대학교 이권현 총장도 “앞으로 영어마을이 대학과 발전기회를 찾게 된다면 큰 변화가 올 것이며, 공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추구하는 영어마을에서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 관계자들은 협약식에 이어 파주캠프 시설을 견학하고 수업을 참관했다. 또 원어민 강사 교수법과 프로그램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깊은 관심을 표현했다.

 

강광일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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