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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 및 인재양성 나선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 및 인재양성 나선다

17일 SAP KOREA와 업무협약 체결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 이하 경북센터)는 SAP Korea와 12월 17일 SAP AppHaus(경기도 판교 소재)에서 ‘경북지역 중소·중견기업 역량강화와 혁신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SAP Korea 업무협약식 (사진제공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c)시사타임즈

 

경북센터는 그동안 경상북도 내 지역기업 혁신과 예비창업 인재양성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SAP Korea는 2007년부터 디자인사고(Design thinking for Innov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전세계 기업의 복잡한 비즈니스를 혁신하기 위한 자체 솔루션 개발을 지원했고, 2015년 AppHaus를 설립하여 한국의 기업 혁신을 위해 Design Thinking 전문조직을 구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인 SAP Korea의 공동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자인 ‘혁신형 인재’를 양성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연구·개발·상업화 과정에서 기업이 가진 내부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공유하면서 혁신을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업 외부에서 끌어오는 방법을 말한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협업으로 SAP와 함께 진행될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한 창업자들에게 창업과정 중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의 혁신 창업생태계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AP Korea 이성열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성장성이 뛰어난 경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창업자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경북센터는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더불어 스스로 지속가능한 역량제고와 새로운 전략제시의 필요성이 요구되어 적극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

 

2019년부터 경북센터는 인재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교육, 지역 대학과 협업한 SAP UA(University Alliance) 프로그램,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및 포럼, Design Thinking 교육 및 SAP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형 창업자 육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개소 4년차를 맞은 경북센터는 지역기업 등 새로운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새정부의 개방성, 자율성, 다양성이 담긴 혁신형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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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