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촌7복지관, ‘도담도담 대찬인생’ 사업 운영

고양문촌7복지관, ‘도담도담 대찬인생’ 사업 운영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자립능력 향상 위해 사업 실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 영) 송산복지드림센터에서는 농촌지역 독거노인의 강점을 활용한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담도담 대찬인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c)시사타임즈

‘도담도담 대찬인생’은 노인의 사회적 역할 부여를 통해 자립능력 및 자아존중감 향상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배하는 지역 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송포·송산동 독거노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여 사람 중심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그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텃밭교실에는 총 1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50평 남짓한 텃밭을 어르신들이 주 1회 모임을 통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재배한 작물은 지역 내 판로구축을 통해 요식업체에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 금액은 어르신들의 생활비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여질 계획이다.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송산복지드림센터는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육성 연계를 위하여 지역 텃밭의 생산처 활로를 활발하게 구축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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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