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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고용노동부,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 열어

고용노동부,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 열어

순천서 6월20~21일 개최…전국 자치단체 고용정책담당자 150여명 참석

고용률 70%를 위한 로드맵 공유 및 지역인력 공동체 관리체계 구축방안 논의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 일자리 담당자간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고용활성화 지원을 위해 6월20~21일 양일간 전남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13년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2013년 2/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권오봉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시사타임즈




고용률 70%를 위한 로드맵, 지역인력 공동체 관리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한 협의회에는 고용부 관계자, 자치단체 고용정책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고용정책협의회는 중앙과 지방의 고용정책 담당자들이 모여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 등 지역맞춤형 고용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08년 2월 이후 매 분기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권오봉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시민석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남발전연구원 김대성 책임연구위원이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전남의 일자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김대성 연구위원은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테크노파크, 바이오특화센터 활성화로 신성장동력 확보, 귀농 귀촌 귀어 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체 해소 등 10대 일자리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 홍경희 서기관은 고용률 70%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홍 서기관은 고용률 70%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으로 ▲창조경제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 ▲성장만으로 부족한 일자리 창출여력은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 개혁으로 견인 ▲저소득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장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로 일을 통한 자립 지원 ▲이러한 과제들을 추진하기 위해 모든 주체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용부 인력수급정책과 박진혁 사무관의 진행으로 지자체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체제 구축방안,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 지원방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 등 고용정책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우수사례로서 순천대학교의 <가든문화산업 융복합 전문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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