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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공모 ‘아프리카 창업 서비스 앱’ 최우수상 수상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공모 ‘아프리카 창업 서비스 앱’ 최우수상 수상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원유를 비롯한 세계 원자재 가격의 하락은 끝이 없어 보인다. 한국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경제성장률 둔화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의 대외 수출 여건은 더욱 불투명해 지고 있으며, ‘수출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는 우리 중소기업은 암울한 현실에 낙담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불활실성의 상황에서 KOTRA는 공공데이터와 우리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글로벌 마케팅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12월30일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중부발전과 함께 정부3.0의 기치하에‘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을 주관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상을 받은 산업부 장관상을 수여한 문헌규씨외 2명은 코트라 국가정보와 현지 인재 네트워크를 연계한 ’아프리카 창업 서비스 앱‘이 개발하고 있다.

 

문헌규 씨는 2015년 7월에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지원으로 에어블랙이라는 아프리카 비즈니스 전문회사를 창업하였다. 에어블랙은 생명을 상징하는 Air와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Black의 합성어이다. 이 회사는 아프리카 대륙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인에게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사파리통’ 앱을 2월에는 출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창업 서비스 앱‘은 아프리카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창업정보와 현지 인재 네트워크를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로 아프리카 국가의 현지 제도와 시장동향, 투자 정보 등 KOTRA 정보를 자동으로 연결시켜 제공하고 네이버 블로그 등 아프리카 경험자 2만 4,000여명과 네트워크를 연계해주는 앱서비스다.

 

문헌규 씨는 “정부3.0 이라는 것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를 통해 많은 공공기관이 책상서랍에 있는 정보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소통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팀원 안태정 씨는 '“창조경제 이후 공공데이터에 역할이 세계화에 가장 중요한 환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팀원 남궁미옥 씨도 “공공데이터를 앱과 웹에 연동하는데 효과적인 데이터 구조를 가지고 있어 다양한 기관에 데이터 또한 연동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통해서 사업화 하고자 창업가들에게 공공데이터에 활용도를 높여주는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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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