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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벽화와 마을을 만나다”

관악청소년회관, “청소년, 벽화와 마을을 만나다”


[시사타임즈 = 박시준 기자] 구립 관악청소년회관(관장 진원식)은 관악구 청소년들과 함께 2014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청소년, 벽화와 마을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벽화를 이용한 청소년 재능기부 벽화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청소년들의 사회참여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벽화마을 탐방을 통하여 벽화활동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벽화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를 방문하여 벽화 그릴 장소를 선정 및 디자인에 대한 기획회의를 실시하여 관악구 삼성동 일대에 청소년 재능기부 벽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영락고등학교 2학년 고보경 학생은 “이화벽화마을과 홍대벽화마을에 그려진 전문가의 그림과는 다르게 우리가 그린 것이라 밋밋할 수 있겠지만 마을에 그림이 그려지고 형형색색의 색들이 추가되니 한층 더 밝아 진 것 같다” 고 소감을 말했다. 또 광신고등학교 2학년 조희진 학생은 “그동안 기획부터 벽화를 그리기 까지 생각보다 많은 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처음해보는 벽화봉사라서 모든 것이 서툴긴 했지만 그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니 의미 있고 뿌듯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활동을 기획한 김진수 지도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관찰하고 분석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기획하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청소년들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능력과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고, 이러한 활동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앞으로 배려할 줄 아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으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리더로 성장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박시준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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