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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광주광역시, 친환경차 선도도시 범시민 서명운동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 친환경차 선도도시 범시민 서명운동 본격 추진

광주송정역서 자원봉사자 등 600명 참여 캠페인 전개

자치구·유관기관·시민사회단체·국회의원 당선자 등 동참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관계자들도 참여해 적극적 지지 표명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광역시가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은 오는 6월30일까지 계속된다.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차 선도도시 범시민 서명운동을 6월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 = 광주광역시) ⒞시사타임즈

 

 

광주시는 15일 오전 11시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정찬용 자동차밸리추진위원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기석·최경환 국회의원 당선자, 주경님·심철의·이정현·김옥자 광주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기아차노조 광주지회 윤주철 수석부지회장 등 노조 관계자들도 함께 해 서명운동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보냈다.

 

기아차노조는 사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합실에서 승객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며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서명동참을 촉구했으며, 윤장현 시장은 현장에서 첫 번째로 서명했다.

 

광주시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학교, 종교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며, 송정역,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달빛동맹을 통해 미래형 자동차산업의 상생 발전에 힘을 모으고 있는 대구시에서도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타 시·도와의 연대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홈페이지에 온라인 서명창구를 열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병행해 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회 회원들과 타 시․도민들도 쉽게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를 나누고 기업하기 좋은 일자리모델을 만들어 미래형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를 실현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광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서명운동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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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