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전력 수급 위기 극복위해 선제적 대응
공공청사 실내온도 18℃이하, 민간부문 20℃이하 유지 등 적극 계도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시 북구가 동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대책에 나선다.
북구는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구 청사를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과 민간부분에 대해 동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북구는 우선 공공청사에 대해 실내온도 18℃이하 유지, 개인난방기 사용 금지, 홍보 전광판 및 조명사용 제한 등의 대책을 추진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한전과 계약전력이 100㎾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실내 난방온도 20℃이하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방문·홍보에 나선다.
그리고 전대후문 등 상가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문 열고 난방 영업 자제’를 내용으로 적극 계도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주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을 위해 동 주민센터 통장 및 자생단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회원,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전기절약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올 겨울도 한파로 인해 전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실천해야한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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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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