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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광주시, ‘2017 전국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광주시, ‘2017 전국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전남대 임대영‧김융 팀 ‘다기능 반려견 산책용 트윈 리드선’ 대상 수상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광주광역시는 전국 청년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겨룬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전남대 임대열‧김융 학생팀이 선보인 ‘다기능 반려견 산책용 트윈 리드선’이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전국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사진 (사진출처 = 광주광역시) (c)시사타임즈

   

광주시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광주테크노파크‧광주창업지원네트워크 주관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I-Plex광주’에서 열린 전국청년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전국에서 78개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다기능 반려견 산책용 트윈 리드선’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반려견 시장을 타겟으로 상품화했다. 이 다기능 목줄은 줄꼬임 방지 및 방향제어 기능이 있어 두 마리 이상의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 탁월한 효과가 있다. 심사위원단은 상품의 독창성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 수상팀에는 창업선진국가 탐방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스마트건반 피아노’(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를 출품한 ㈜탈환과 ‘반려앵무새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광주테크노파크원장상)을 내놓은 스픽스 등 2개 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바지 쪽 염색 잉크’(전남대)), ‘생리컵 살균기’(전남대‧서울과학기술대), ‘졸음방지밴드’(광주여자상업고), ‘심부름 중개 platform’(아임히어) 등 4개 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유아식판’(전남대), ‘보청기판매’(PLH), ‘주민간 카스트리밍 렌트카’(벤틀스페이스), ‘반책-책쓰기’(공주대‧명지대), ‘e-sport 통계 분석 system’ 등 5개 팀이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K-ICT창업멘토링센터 창업 전문 멘토 27명이 참가해 밀착 멘토링을 하기도 했다.

 

손경종 광주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전국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도전의 에너지와 창업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광주시는 창업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성공적인 창업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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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