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새정치민주연대 공동대표단 ‘지방선거 최선’ 다하기로

광주전남새정치민주연대 공동대표단 ‘지방선거 최선’ 다하기로

[시사타임즈 광주= 박문선 기자] 광주지역에 정치 변화를 꿈꾸는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새로운 정치세상을 이끌어내 주기를 희망하는 호남인들을 대변하기 위해서 그 구체적 패러다임을 세워 나가는 ‘광주전남새정치민주연대’ 포럼이 공동대표단 모임을 가졌다.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 백운동 한 식당에서 바른 정치를 위한 모토에 ‘호남정신’의 에센스를 구현하고 그 뜻을 응집하기 위해 공동대표단 25명이 한곳에 모였다.

 

오후 1시 반에 있을 예정인 안철수.김한길의 5.18묘역 참배와 3시에 거행될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발기인 대회에 앞서 열린 이번 행사는 통합신당을 지지하고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다.

 

다시 말해 이번 모임행사는 6.4 지방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포럼 출마자들의 지지기반을 공고히 해주고 세력 확보를 지원해주기 위한 의미 있는 모임이라고 했다.

 

등록 완료된 수평적 네트워크 공동대표단은 서로 상견례를 하고, 조직정비와 인프라 확장을 위해 그 구체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등록 임원은 △공동대표단 박주영 수석대표 △박문선 대변인 △김영수 광주시 교육감 예비후보 △박용권 남구청장 예비후보 △김시권 남구청장 예비후보 △김만곤 남구청장 예비후보 △김재찬 북구3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이찬 서구4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이여신 남구1선거구 시의원 예비후보 △신인용 남구 시의원 예비후보 △박용화 남구나 구의원 예비후보 △이애자 남구가 구의원 예비후보 △위성환 남구다 구의원 예비후보 △김용규 북구나 구의원 예비후보 △박하성 5·18유공자구속자회 대변인 △오동일 광주전남새정치포럼 공동대표 △서은상 광주전남새정치포럼 공동위원장 △김두식 정연철광 대표 △김응진 국제라이온스협회 명예회장 △이영화 광주여성회 회장 △임종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공동대표 △이시현·김정의 전 교사와 위원장단 김윤숙 재무국장 △김달님 담양삼거리식당 대표 등을 합하여 총 25명이라고 밝혔다.

 

박용화 사무처장은 “추후에는 위원장단을 대거 영입한다”며 “무엇보다도 인재영입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는 ‘광주전남새정치민주연대’는 기존 정치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깨끗하고 참신한 인재들과 함께 정치의 질적 상승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자리에서 박주영 수석대표는 “민심의 흐름은 새정치를 간절히 원했던 마음들이 이젠 유턴해서 ‘좋은정치’에로 다가서고 있다”면서 “우리에게 향한 민심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과 최선을 다해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 “이 모임은 자생적 정치세력으로써 상생정치를 향해 코드가 맞는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포지션이나 라인은 아주 자연스런 무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숙 재무국장은 “이번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들에게는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전남새정치민주연대’는 조직을 확장 정비한 후 다음 달 초에 지지후보 선언을 독자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선 기자(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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