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소금, 친환경 제설제 등 제설자제 충분히 확보
[시사타임즈 광주 = 박문선 기자] 광주시 북구가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으로 결빙에 의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내년 3월15일까지를 도로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보다 완벽하고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 구축·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북구는 대책기간동안 제설상황실을 상시 운영하며, 관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103개 노선 136km 구간에 대해 적사함, 모래주머니 등 제설 부자재를 비치하고 상시 모니터링 한다.
그리고 제설자제 부족 현상 방지를 위해 소금, 친환경제설제 등 334톤의 제설자재와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 등 부자재도 충분히 확보했으며, 덤프트럭, 습염식살포기, 삽날, 굴삭기, 용액제조장비 등 5종 20대의 제설장비를 수시로 점검하면서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재난피해 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였고, 민간장비 업체와 응급복구 장비동원 및 임대협약을 체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의 자율적 제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동별 자율방재단 제설구간을 별도로 지정·운영해 내 집앞 눈치우기 운동을 적극 장려한다는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모든 재해·재난은 사전예방이 최선”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결빙에 의한 불편 없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6일 대설주의보 발효시 밤샘 근무도 불사한 신속한 제설대책으로 별다른 피해사항 없이 교통 및 보행 불편을 최소화해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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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myta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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