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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구세군 자선냄비에 익명의 후원자 1억원 후원

구세군 자선냄비에 익명의 후원자 1억원 후원  

 

[시 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한국 구세군 자선냄비본부(대표 박만희 사령관)는 11월30일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시작된 이후 전국적인 나눔과 기부가 활발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익명의 후원자로부터 계좌이체로 1억원의 성금이 전달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개인이 자선냄비계좌로 이체한 금액중에 최고액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세군 자선냄비에 익명의 후원자가 1억원을 후원한 계좌이체 내역 (사진제공=한국 구세군) ⒞시사타임즈


2012 년 자선냄비는 50억원을 목표로 전국 300여곳에서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거리모금을 비롯하여 톨게이트, 찾아가는 자선냄비, 물품후원, 온라인모금, ARS 060-700-9390 등으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는 신용카드를 활용한 디지털자선냄비가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성인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나눔활동이 이어가고 있다.

 

한 국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은 “금년 자선냄비는 시작과 함께 비가 내리고 추워서 모금활동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힘든데, 익명의 후원자가 전해주신 1억원의 후원금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피로를 잊고 힘을 주는 큰 기쁨의 소식이다“며 ”나눈 사랑을 귀하게 사용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1년 자선냄비에서도 12월4일에 익명의 1억1천만원 수표의 후원하였고, 12월20일에 90대 노부부의 2억원 후원 등이 이어지면서 나눔을 확산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물했다.

 

우경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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