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과 국민화합, 한반도평화 위한 ‘5대 범국민운동’ 캠페인 전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분단된 겨레와 분열된 한국사회를 평화와 화합을 통해 희망의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교계가 뜻을 모았다.
한국교계 주요 교단장은 7월10일 오후3시 서울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범국민운동 캠페인을 발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신교 주요 5대 교단 기독교 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이하 기감)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 이하 기성)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이하 기침) 총회장,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총회장 안명환 목사, 이하 합동),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총회(총회장 김동엽 목사, 이하 통합)를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교단장이 공동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교계는 이날 5대 범국민운동 캠페인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 그루 심기 ▲5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게임, 성) 예방 ▲출산장려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에너지 및 근검절약 ▲청소년 바로 세우기를 통해 선교 130주년을 맞는 개신교가 연합과 일치된 마음으로 국가 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한다.
먼저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7천만 그루 심기 범국민운동은 1국민 2나무심기운동을 통해 대립과 갈등의 한반도에 화합과 희망의 확산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교계는 지역교회의 유휴부지 활용과 중대형교회의 지역교회 지원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5대 중독(알코올, 마약, 도박, 게임, 성 ) 예방 범국민운동은 국민 8명 중 1명이 5대 중독자일 정도로 만연된 중독사회에 경각심을 알리고, 5대 중독에 대한 건강증진기금의 재정을 위한 여론형성 및 입법활동과 함께 지역교회를 활용한 알코올 중독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산장려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범국민운동은 비영리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해 범종교계의 유휴 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허가제로 변경되며 감소된 국내입양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에너지 및 근검 절약 범국민운동은 교회시설의 고효율 제품 교체, 대중교통 이용 등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및 생활 속에서 근면하고 검소한 절약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바로 세우기 범국민 운동은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건전한 사회인이 될 수 있도록 상담 재활 아카데미, 멘토링 프로그램과 청소년 비전센터의 설립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교계 주요 교단장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 연합의 이번 범국민운동 캠페인은 교계는 물론이고, 한국사회와 한반도 전역에 이념과 종교, 세대를 뛰어넘는 평화와 화합 그리고 희망의 범국민운동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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