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재난안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안전요원 91명을 전국 28개 국립공원사무소에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직제개편을 통해 안전방재직과 안전방재과를 신설했으며 국립공원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각종 재해예방 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개편 일자에 맞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선발된 안전방재직(구조전문인력) 28명과 기존 안전방재 인력 63명 등 총 91명을 전국 28개 국립공원사무소에 배치했다.
이번 신규 채용은 △구조역량 △응급처치능력 △기초체력으로 구성된 실기전형과 실제 가상의 현장에서 상황 대처 능력 등 면접전형을 통해 직무역량이 우수한 사람을 선발했다. 안전방재직 신규 인력은 응급구조사 전문자격 보유자, 재난구조 및 안전관리 경력을 가진 직무전문가 등으로 공단의 안전관리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방재직은 탐방객 구조, 재난취약지구 관리 등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탐방객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용석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행정처장은 “이번 직제 개편과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선발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재양성 과정을 개발해 지속적인 직무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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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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