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조규선)은 1월 30일 ‘밀양 참사에 대한 애도 및 충청남도 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조규선 국민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사진제공 = 국민의당 충남도당) (c)시사타임즈 |
이날 조규선 도당위원장은 “이번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가 충분히 예상하고 예방될 수 있었던 사태라는 점에서 인재임을 분명히 한다”며 “사고의 조속한 수습을 위해서는 범정부차원의 특별재난구역 선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고는 충남도민에게도 똑같이 발생할 수 있는 일이며, 충남도민 모두의 생명과 안전 역시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음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39명의 희생자와 유가족들, 151명의 부상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또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화재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이 요구되며 이번 비극의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참사를 반면교사로 삼아 보다 안전한 충청남도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충청남도 전 지역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안전 점검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상균 사무처장은 “더 이상의 사후약방문은 주권재민시대의 국민들이 용납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조치들을 충청남도는 즉각 실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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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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