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2024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13일 개최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 조명과 아동보호체계 방향 모색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 굿네이버스 회관 강당에서 ‘2024년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실천으로 만든 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과공유회는 아동의 안전과 가족의 기능 회복을 위해 진행한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를 조명하고, 심층사례관리기관으로서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역할과 아동보호체계 방향을 모색한다.
굿네이버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아동보호 통합지원 전문서비스’ 모형을 개발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보급하고, 2022년 아동 대상 상담서비스 ‘몽글몽글’ 개발, 양육기술프로그램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개편, 2023년 가족재결합서비스를 개편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개발된 실천 서비스로 변화한 사례 소개와 더불어 대상자 변화지표를 통한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를 발표한다.
성과공유회는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의 인사말,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의 축사 후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진다.
김경희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심층사례관리기관의 역할과 아동보호체계의 방향’, 임선영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연구소 연구원이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 직접 실천 서비스와 대상자 변화지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우수 사례 발표는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원가정 보호 사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중심실천 사례, 용인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재결합 사례를 발표한다.
또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아동보호체계와 사례관리의 실천적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자로 윤수현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대응과 과장, 유서구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김병익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참여한다. 성과공유회는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박정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지난해 10월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 기능을 전면 전환하며 심층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굿네이버스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직접 실천 서비스로 변화된 아동보호 사례관리 성과를 조명하고, 아동보호체계 발전 방향을 모색해 앞으로도 아동보호 체계를 위한 제도 개선, 연구, 실천 전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1996년 국내 민간단체 최초로 아동학대예방센터를 운영해 아동학대 개입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앞으로도 아동보호체계 발전과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촉구하며, 관련 연구와 증거기반 실천 전문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 02)6424-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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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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