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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NGO

굿피플, 나눔기업 다자간 협약식 개최

굿피플, 나눔기업 다자간 협약식 개최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안정복)이 나눔에 앞장서는 패션 기업들과 함께 손잡고 지구촌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굿피플은 지난 2월5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는 나눔기업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하고 파스토조, 현진어패럴, 엠코르셋과 함께 앞으로 나눔 파트너로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나갈 수 있는 협력방안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은 굿피플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패션기업들이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세계 빈곤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및 기부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스토조, 현진어패럴, 엠코르셋 등 각 기업들은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지구촌 곳곳의 소외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으로 입히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굿피플 안정복 회장은 “우리는 계절과 유행에 따라 패션을 누리며 살아가지만 지구 반대편에서는 옷 한 벌, 신발 한 켤레가 생존 자체인 이웃도 있다”며 “지구촌 곳곳의 빈곤 소외이웃들을 돕기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파스토조, 현진어패럴, 엠코르셋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지난해 12월 ‘패션으로 제3세계를 입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스코노코리아, 에코로바, 유신모자 등 다양한 패션기업들과 함께 1차 협약식을 갖고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이재민들에게 의류, 텐트 등을 후원하여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굿피플은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나눔의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굿피플과 각 기업들이 함께 맞잡은 손을 통해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양동현 기자(sisatime@hanmail.net)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종합지 - 시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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