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9년부터 로봇 '효돌'이 어르신 곁에서 말벗되고 건강 지켜
'스마트체험존'에서 키오스크 교육, 스마트기기 활용법 알려 디지털 격차 해소
스웨덴 고령사회보장부 장·차관 등 30명, 구로구청장과 함께 스마트 복지 사례 살펴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이 돌봄로봇 효돌과 키오스크, VR,해피테이블을 구비한 스마트 체험존과 스마트 헬스존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복지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건강,돌봄에 대한 영역을 지원하고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선화)은 2019년부터 ㈜효돌(대표 김지희)와MOU를 맺고 돌봄로봇 '효돌'을 어르신 곁에 보내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건강도 살폈다. 효돌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응급 상황시 복지관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스마트체험존'에서는 무인결제단말기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과 스마트 헬스존에서는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아동부터 성인,장애인,어르신에게 맞춤형 운동 지도를 제공하여 디지털 및 건강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이는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이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 복지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30일에는 스웨덴 고령사회보장부 장관(안나 텐예)과 차관, 대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 인사30여 명이 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사회에서 실천되고 있는 스마트 복지 사례를 직접 살펴보았다.
김선화 관장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촘촘히 다가가는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관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10일 열리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궁동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분야 대표 기관 중 하나로서 그간의 스마트 복지사업 노하우와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복지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변화와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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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우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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