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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권·복지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아동 위해 아동양육시설 ‘좋은 쌀’ 기부 캠페인 펼쳐

지파운데이션, 취약계층 아동 위해 아동양육시설 좋은 쌀기부 캠페인 펼쳐

 

[시사타임즈 = 한민우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아동양육시설의 아동들에게 양질의 좋은 쌀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RICE? NICE!!’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지파운데이션. ⒞시사타임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의 식단을 개선하고,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비롯한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아동양육시설에서는 아동 한 명의 한 끼 식사 예산이 약 3,000원에 불과하다. 이 예산으로 쌀과 김치 같은 필수 식품을 충당하는 것만으로도 벅차며, 아이들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은 필수적인 요소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이를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다.

 

쌀은 아이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필수 식품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물가 상승으로 인해 쌀 기부가 급격히 줄어들었고 기부되는 쌀마저도 오래된 재고 상품이 대부분이다 보니, 아이들의 식사 만족도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은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식단 걱정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쌀을 지원하는 캠페인 ‘RICE? NICE!!’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파운데이션은 쌀 160kg이 모일 때마다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에 이를 전달하여, 한 달동안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전국의 모든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아동양육시설의 생계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하며,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참여 방법은 지파운데이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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