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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로 지역 활성화 모색

귀농귀촌 1번지 고창군,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로 지역 활성화 모색

2021년 총사업비 75000만원 확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 추진

 

 

[시사타임즈 = 하병규 기자] 전북 고창군이 올해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 활동을 펼쳐 귀농귀촌 1번지로서 위상을 다지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 = 고창군. ⒞시사타임즈

 

군은 올해 활력 넘치는 농촌의 신모델을 만들기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에 총사업비 75000만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내용은 귀농귀촌인 박람회 등 유치지원 마을환영회 등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귀농 창업활성화 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귀농귀촌인이 전입한 마을에 이장이 주관하는 마을환영회를 지원하고,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융화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서울 등 대도시의 귀농귀촌 관련 박람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돼 귀농귀촌 홍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고창군은 통계청에서 발표한 국내 귀농인이 많은 상위 5대 도시에 선정됐다.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우수홍보관 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는 더욱 많은 박람회 참가를 목표로, 코로나를 극복한 이후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귀농귀촌인에게 단순한 자금지원보다는 스스로 농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혜택을 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에 활력이 넘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지난 2007년 전라북도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영농정착금 지원 등 꾸준한 귀농귀촌인 지원정책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 명성을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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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규 기자 abungo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