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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로망, ‘Montana Colors’ 한국 런칭

그래피티 아티스트의 로망, ‘Montana Colors’ 한국 런칭


[시 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18년 전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출시되어 유럽 각국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자동차 트렁크를 가득 채우게 만들었던 Montana Colors(이하 몬타나)가 다가오는 6월15일 드디어 한국에 정식 런칭한다.



몬 타나는 90년대 초기, 그래피티가 단지 문화파괴행위로 간주되었던 시기에 이를 열정적인 낙서 문화 혁명으로 받아들인 스프레이 페인트 회사로써 다양한 색상이면서도 고품질인 그리고 무엇보다 적정 구매 가격으로 그래피티 작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특수 스프레이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최 상의 작업을 위한 최고의 품질, 자사 고객에 대한 분명한 헌신, 그리고 환경 친화와 그래피티 문화 지원이라는 타사와는 차별화한 브랜드 신념을 갖고 있는 몬타나는 품질관리 시스템에서 ISO 9001 인증을 받은 것은 물론 ISO 4001인증도 받았다. 이것은 모든 제품이 환경보존과 그래피티 작가의 건강 보호를 위하여 가장 높은 수준의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기준 아래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몬타나는 전 세계의 빈 에어로졸 캔을 복원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고, 완전히 재활용 가능한 부품으로만 자사 제품을 만들며 환경 친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로와 환경을 중요시하고, 그래피티를 지원하자는 브랜드의 신념을 바탕으로 몬타나는 단순히 그래피티에 의해 생성되는 시장에만 몰두하는 것이 아니고 자사와 함께 자라온 그래피티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국 내에서는 그 동안 ㈜카텔크리에이티브가 수입·판매하면서 활동중인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R16 KOREA와 같은 국제적인 이벤트를 지원하는 등 문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6월15일에는 몬타나 정식 런칭을 기념하여 음악과 예술작품이 함께 하는 컬쳐 파티를 개최한다.

 

몬 타나 런칭 기념 컬쳐 파티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제지마스(Jazzy M.A.S)에서 열리며,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는 그래피티 작품 전시회 및 초청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자동차 커스튬과 야외 그래피티 월 라이브 시연회가 진행된다.

 

아울러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인의 기념 제품 판매, 방문객이 직접 몬타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여 자신만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 등 몬타나 런칭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몬 타나 런칭의 열기가 더해지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 힙합 디제이와 함께하는 몬타나 파티가 준비되어 있으며, 몬타나가 지원하는 전 세계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볼 수 있는 영상이 보여질 예정이다.

 

몬 타나 관계자는 “이번 몬타나 런칭 기념 파티는 국내의 그래피티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신속한 건조, 뛰어난 발색력과 광택 등 제품의 퀄리티로 전 세계 최고의 스프레이 중 하나인 몬타나 제품은 그래피티 뿐 아니라 다양한 DIY에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창작 활동을 자유롭게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은 국내의 많은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은 물론 예술, 건축, DIY 등의 분야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임에 틀림이 없다.

 

이번 몬타나 런칭 파티는 초청장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montanacolors.co.kr/intro/member.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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