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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극단 즐거운사람들 창단30주년 기념 ‘베트남수중인형극’ 초청공연 진행

극단 즐거운사람들 창단30주년 기념 ‘베트남수중인형극’ 초청공연 진행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극단 즐거운사람들(단장/예술감독 김병호) 창단30주년을 기념하여 베트남수중인형극조이느윽-츄테후의 고향을 초청공연 중이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김승국)의 노원어린이극장의 가족극장 공연예술놀이터를 시작으로 지역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 극단즐거운사람들. ⒞시사타임즈

 

베트남수중인형극은 베트남의 오랜 전통공연예술인 수중 인형극은 1121년 리 왕조 때 하남주 주이 띠엔 지방에서 시작되어 농부들에 의해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오며 베트남 농부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작품으로 점차 발전했다.

 

수중 인형극은 물속에서 인형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특유의 고유 기술로 국가무형문화제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대를 이어 계승하고 있다. 물살을 가로지르며 자유자재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물의 파장이 조명과 전통음악과 어우러져 오리엔탈리즘의 환상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창단10주년 기념공연으로 시작된 베트남수중인형극 초청공연을 매5년주기로 올해 창단30주년 기념공연으로 다섯 번째 초청공연이다.

 

노원어린이극장 가족극장 공연예술놀이터 야외공연프로그램으로 공연하였으며 경북영덕공연(828)과 춘천인형극제(93)공연 예정이다.

 

당초 예정되었던 2개지역의 공연이 취소되어 노원구 당현천 바닥분수 무대에서 특별공연을 819(11, 7) 20(5, 7) 21(5)에 진행한다.

 

이번공연은 문화도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와 노원문화재단의 특별후원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극단 즐거운사람들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예술과 예술단체가 가져야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문화다양성을 수용하고 동반성장 동력으로 건강한 문화소비와 동심을 이끌어내는 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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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