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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공연·전시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마련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마련

오는 12일부터 116일까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 개최

전시연계 학술강연 소순열 전북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도 마련

 

 

[시사타임즈 = 박현석 기자]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픈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개관 20주년을 맞은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 = 전주시. ⒞시사타임즈

 

전주시는 오는 812일부터 116일까지 일제강점기, 수탈의 흔적라는 주제로 전주역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 일제강점기, 전주의 흔적 2 기록으로 남겨진, 농촌의 흔적 3 굴곡진, 도심의 흔적의 총 3부로 구성되며, 소장 유물 100여점과 관련 영상을 선보인다.

 

또한 전시 개막일인 오는 12일에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후 2시부터 소순열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일본인 소유 농장의 주제로 한 성인대상 학술강연도 진행된다.

 

학술강연 참가 예약은 오는 8일부터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http://www.jeonjumuseum.org)에서 접수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사박물관 학예연구실(063-228-6485)로 문의하면 된다.

 

학술강연 사전 예약자에게는 특별전 자료집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주시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와 아픔을 모두 담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후대에게 물려줄 문화유산의 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오랫동안 개관 20주년을 맞은 전주역사박물관을 지켜봐 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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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za00900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