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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글렌모렌지와 아드벡, 혁신적인 위스키로 ‘위스키 아이콘상’ 수상

글렌모렌지와 아드벡, 혁신적인 위스키로 ‘위스키 아이콘상’ 수상

위스키의 선구자 빌 럼스덴(Bill Lumsden) 박사 수상자 선정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스코틀랜드 위스키 브랜드 글렌모렌지(Glenmorangie)와 아드벡(Ardbeg)이 스코틀랜드 위스키 산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위스키 아이콘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빌 럼스덴(Bill Lumsden) 박사 (사진제공 =글렌모렌지). ⒞시사타임즈

 

 

 

<위스키 매거진(Whisky Magazine)>이 주관하는 2016년 ‘위스키 아이콘상(Icons of Whisky)’ 스코틀랜드 부문에서 빌 럼스덴(Bill Lumsden) 박사는 ‘필요 이상으로 잘 만든(unnecessarily well-made)’ 하이랜드 위스키 글렌모렌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강렬한 스모크 향과 이탄 향을 자랑하는 아일라 몰트 위스키 아드벡의 제조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글렌모렌지의 증류·위스키 창조 디렉터인 럼스덴 박사는 ‘올해의 마스터 디스틸러/마스터 블렌더(Master Distiller/Master Blender of the Year)’ 부문 수상자가 되었으며, 글렌모렌지는 ‘올해의 증류소(Distillery of the Year)’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해로 창립 200주년을 맞는 아드벡 증류소는 ‘올해의 관광명소(Visitor Attraction of the Year)’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명실 상부 최고의 위스키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럼스덴 박사의 업적에 대해 <위스키 매거진>은 “빌 럼스덴 박사야말로 ‘위스키 아이콘’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 인물이다. 몰트 위스키 업계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그는 자신이 생산하는 위스키를 위한 최고의 오크통을 찾아 전 세계를 누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동안 위스키 업계에 몸담으면서 다수의 영예로운 상을 수상한 바 있는 럼스덴 박사는 “글렌모렌지 증류소는 언제나 혁신과 전통이 융화된 위스키를 창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며 “스모키 몰트 애호가 여러분께서는 아드벡 증류소에 방문하여 아드벡이 ‘궁극의 아일라 몰트 위스키’로 칭송받는 이유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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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