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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명지대 초청특강 성료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명지대 초청특강 성료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기독교 명문사학인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장로)의 각계지도자를 초청하는 ‘석좌교수초청 특별강연회’가 용인켐퍼스 본관 대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과 교수.교직원등 대학관계자들이대거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2시 성황리에 열렸다.

 

경기도 용인시 캠퍼스 별관의 본건물 신 축후 개관첫 손님으로 초청되어 개최된 기념 강연회 에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도전과 응전-그 선택과 집중’이라는 주제강연을 했다.

 

김 전 장관은 “인간 의삶은 도전과 응전으로 점철되어진다”는 역사학자 토인비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가난과 고난으로 얼룩진 자신의 삶 속에서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께 간구하고 매달리면서 신앙으로 이를 극복하며 헤쳐 온 자신의 삶을 증언했다.

 

또 마틴 루터킹 목사의 흑인해방을 위한 헌신과 희생적인 줄기찬 노력은 “흑인집 아이들과 주인집 아이들이 함께 기도하고 식사한 꿈에만 그치지 않고 마침내 흑인출신 최초의 미합중국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하는 지구촌 최대의 역전스토리를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며 “정의와 평화를위한 줄기찬 노력을 포기하거나 결코 좌절하지 말자”고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김 전 장관은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 자랑스러운 3·1운동과 4·19혁명, 5·18민주화운동의 3대 민족·민주·평화 운동을 UN/유네스코에 역사기록 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해온 그동안의 성과와 역사적의미를 소개했다.

 

김 전 장관은 “그동안 우리가 서양사를 공부하면서 특히 프랑스혁명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아왔는데 이제 우리의 근 현대사 속에 빛나는 3대항쟁의 역사를 대등하게 국제사회에서 공인받게 되어 특히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우리민족의 자긍심과 슬기로움과 정의감을 고취시켜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정의. 평화를 일구어가는 역군들이 되어달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유병진 총장과 별도의 만남을 통해 한국교계의 평신도 사역의 중요성 신앙으로 훈련된 인재양성을 위한 당면 현안 학교발전의 비젼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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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경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