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근 애국시민, ‘독도 사수 운동’ 전국 투어 강사로 나선다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일본의 우경화발언과 독도 침략에 분개한 나머지 일본대사관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하다 법의 심판대에 올랐던 김창근 애국시민이 독도사수 운동을 위해 전국 투어 강서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은 지난 18일 김창근 씨와 전격 회동을 갖고 공동으로 협력하여 일본이 독도를 포기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독도사수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창근 애국시민(왼)과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오른) ⒞시사타임즈
김 창근 씨는 출소 후에 또 다시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날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과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을 특사로 파견할 예정이라는 일본 측의 입장을 듣고 독도문제를 정리하지 않은 채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에 항의하기 위해 김포공항에서 목숨을 걸고 주권을 지키겠다는 각오로 할복을 감행하기도 했었다.
이처럼 평소 독도 사랑에 몸을 불살랐던 김 씨는 이찬석 위원장을 만나 전국민을 상대로 애국 강연을 하며 인생을 마치고 싶다는 뜻을 전하고,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이 찬석 위원장은 “김창근 씨는 현대사에 살아있는 애국지사이다”고 평가하며 “우리 국민은 그의 실천적인 애국정신을 본받아 나라를 사랑하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전국 독도사랑 나라사랑 국민 강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그의 강연은 살아있는 애국의 선언”이라면서 “정부와 기업·학교 단체들이 강연을 듣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김 씨는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내 소속된 청년 애국결사대위원회의 위원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최근 (주)나다 허브 설봉규 대표와 손잡고 경기도 연천에 남·북 평화 마을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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