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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제3회 나라사랑국토순례’ 8일 개최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제3회 나라사랑국토순례’ 8일 개최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총재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 이하 나사본)가 주최하고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최영식(주)대륙정공대표이사)과 석오이동녕선생선양회(상임대표 서문동, 남서울대학교 사무처장)가 공동 주관한 국민통합평화통일염원 제3회 나라사랑국토순례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사진제공 =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c)시사타임즈

 

<평화가온다! 통일이온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나라사랑국토순례는 오전 6시 30분 천안유관순체육관을 출발했다. 순례단은 1952년 충무공 이순신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을 격멸하여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의 전승지 울돌목과 함께 사방으로 드넓은 다도해를 마주하고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전남 해남 우수영관광지 일대를 탐방했다. 이어 우수영 문화마을에서 개최한 맨손 보리숭어잡이와 숭어회시식, 우리의 얼이 살아 숨쉬는 남도국악공연 등을 관람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순례단은 다음 장소인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함정리에 위치한 상해임시정부청사(독립운동역사관)와 김철기념관을 찾았다. 이곳은 상해임시정부청사의 모습을 본떠서 그대로 재현한 곳으로 상해임시정부 당시의 사진과 유물을 한데 모아 역사적인 사실과 배경 등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역사적인 산증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곳이었다.

 

 

순례단은 또한 함평군 삼림공원사업소 조양숙 주무관의 해설과 안내로 독립운동역사관과 호남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선생(1886-1934)의 활동(1926년 석오이동녕선생 주석 당시 군무장 국무위원 역임) 상황을 엿볼 수 있는 김철기념관을 둘러보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날 나사본 염남훈 본부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다”면서“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 석오이동녕선생은 생전에 산에서 흐르는 물이 바위를 뚫는다는 산류천석 말씀을 자주하셨다. 이는 10년 아니 100년이 걸려도 끝까지 독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석오이동녕선생님의 뜻과 정신을 받들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국민통합과 평화통일에 이바지 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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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