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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남원시, 제2회 청소년 진로 온라인 아트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남원시, 제2회 청소년 진로 온라인 아트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시사타임즈 김누리 기자남원시립 김병종 미술관에서 개최한 제2회 청소년 진로 온라인 아트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사진제공 = 남원시. ⒞시사타임즈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예술 인재로써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지난 10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초등부 33명 중고등부 22총 5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안전하게 온라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고미술관측이 사전에 발송한 기프트 박스를 통해 예술 실기수업을 이어갔다.

 

많은 프로그램 가운데 특히 보존복원 전문가 김미정 교수의 ‘바로크미술의 보존과 복원이야기와 템페라 물감 실기 강의’는 청소년들이 난생 처음 달걀노른자에 안료를 혼합하고여러 색상의 물감을 만들어 그 물감으로 본인 작품을 완성함으로 창의적인 신기한 미술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초등부 프로그램에서는 서울대 창의영재미술과 배철호 작가의 미술놀이가 가장 높은 집중도를 나타냈다.

 

미술 실기수업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화면공유를 통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보고 채팅과 화면을 통한 소통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풍성하게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캠프와 관련해초등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성장에 이번 아트캠프 활동이 새로운 경험으로신선하게 자극 됐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관 관계자는 “올해 이례적으로 온라인으로 아트캠프를 진행했는데우려보다 큰 호응이 있어 온라인 미술교육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우리 청소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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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cho2y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