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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경제

놀부, 올해부터 가맹점 광고분담금 폐지…‘상생 협약’ 일환

놀부, 올해부터 가맹점 광고분담금 폐지…‘상생 협약’ 일환


[시사타임즈 = 이미선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주)놀부(www.nolboo.co.kr, 대표이사 안세진, 이하 놀부)가 놀부부대찌개 & 철판구이 및 놀부보쌈 등의 광고분담금을 1월1일부터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놀부는 “지난해부터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략들을 모색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선도적인 상생 모델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며 “광고분담금 제로화 역시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고 알렸다.

 

또 “가맹점의 광고분담금 면제는 국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매우 파격적인 조치로 가맹사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놀부는 2019년 첫 상생 행보로 가맹점 광고분담금과 관련된 내용 일체를 가맹점 계약 조항에서 삭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놀부는 지난해부터 놀부부대찌개, 놀부보쌈, 놀부옛날통닭 등 가맹점과의 계약서를 갱신했으며, 계약 조항에서 광고분담금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이로써 각 가맹점들은 연간 최대 360만원(월 30만원)의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놀부는 올해도 가맹점과 함께 불황을 극복해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놀부는 지난해 5월 가맹점주와의 ‘상생 협약’을 체결했으며, 가맹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가맹점에서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배달 전문 ‘샵인샵(Shop in Shop)’ 솔루션을 무상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160여개의 가맹점이 샵인샵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돼지고기 등 핵심 공급품목 출고가격을 현실화하고 우수 가맹점 포상, 점포환경 개선 비용 지원 확대, 무료 간판 교체 지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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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