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 운영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 운영

 

[시사타임즈 = 박수연 기자] 대구시청소년지원재단(대표 박선)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죽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사진제공 =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사타임즈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은 실시를 희망하는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교내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사전에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방어자 양성교육’과 사전 회의 등의 시간을 가진 후,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캠페인을 운영하도록 하여 교내 학생들에게 직접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시물 설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방어자 양성’ 교육자료 배포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조사 ▲방어자 양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하이파이브’ ▲방어자 양성 교육을 바탕으로 한 ‘보드게임 진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캠페인에 진행에 함께 참여한 죽곡초등학교 또래상담자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하여 친구들에게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서 좋았다”며 “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깨닫고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하반기에도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 ‘학교폭력 방어자를 찾아라!’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1388.daeguyouth.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53-659-6240)를 통해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청소년지원재단 박선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즐겁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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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