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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소선나눔기금 제7기 장학생 선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년 소선나눔기금 제7기 장학생 선발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이하 대구모금회)는 오는 612일까지 소선나눔기금 장학금 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소선나눔기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총 세 가지 종류의 사업으로 지원된다.

 

▲사진제공 =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사타임즈

 

첫 번째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분야의 인재를 위해 지원하는 이 사업은 학업의 목표와 장래의 계획이 뚜렷한 학생들을 지원하여 장래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 하는 학생들을 양성하고자 지원한다.

 

대구·경북소재 이공계 기초과학분야(물리, 화학, 생명과학, 수학 등), 미래산업분야(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나노과학기술 등) 관련 대학(대학생의 경우 3학년 이상 신청가능) 및 대학원 재학생 또는 대구출신 고등학생 중 타 지역 대학 소재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 신청 가능하며 면접을 통해 연구목표와 향후 학업을 통한 비전이 뚜렷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 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대학 연구비, 교육활동비, 등록금, 주거비, 생계비 등 연간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며, 장학금이 추가로 필요할 경우 매년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석·박사과정 수료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이 가능하다.

두 번째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이다.

 

대학()생 장학금사업과 마찬가지로 과학기술분야(기초과학 및 미래산업분야)에 진로계획을 둔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중 학업의 목표와 장래 계획이 뚜렷하며 학업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해당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구비, 학원비 등 교육비, 기초생계유지비 등을 지원하며, 중학생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세 번째 사업은 시설퇴소 아동청소년 자립지원사업으로 상대적으로 기회가 부족하지만 노력하고자 하는 아동·청소년을 발굴하여 양성하고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원한다.

 

대구 소재 시설(쉼터 포함) 생활 청소년 중 1년 내 퇴소예정 청소년 또는 퇴소 후 2년 이내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주거비, 교육훈련비, 기초생계유지비 등 연간 최대 5백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모금회는 소선나눔기금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소선나눔위원회를 운영한다.

 

법조계, 교육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소선나눔위원회는 신청자 중 도덕성과 정직성이 함양된 인성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며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일정은 612일까지 학생이 직접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류 제출, 68월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월 중 장학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소선나눔기금 장학금사업의 경우 과학기술분야 기초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재를 발굴하여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육성하고자 하는 장학금사업이다. 이러한 장학금 취지에 맞는 열정있는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선나눔기금의 자세한 신청방법·양식·지원내용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 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소선나눔장학 사업은 우리텍(대표 임길포)에서 우리나라 과학기술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17년에 10억 기부를 시작으로 2021년 까지 5년 동안 매년 10억씩 총 50억원을 기부하여 진행중인 사업이다.

 

대구모금회는 기부자의 기부취지에 따라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과학기술분야 기초학문을 연구하고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7기 장학생을 선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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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