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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부·지자체

대구시, ‘낙동강 자전거길 꽃길조성’ 행사 실시


                   사진출처 = 대구광역시청



[시사타임즈 = 박속심 기자] 대구시 자치행정국에서는 올해 시정방향인 동고동락 추진의 하나로 적십자봉사원과 주부모니터단,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함께하는 ‘낙동강 자전거길 꽃길조성’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목) 오전 10시, 강정고령보 인근 자전거길(600m) 양편에 20kg의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코스모스 꽃길 조성 작업 방법 설명, 골파기와 꽃씨 뿌리기, 복토 작업, 물주기로 진행한다.

 

여기에는 시민 90명(적십자봉사회 달성군지구협의회, 생활공감 대구시 주부모니터단, 종합복지회관 자원활동센터)과 대구시 자치행정국 공무원 60명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대구시 자치행정국에서는 앞으로 강정고령보와 인근 자전거길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꽃길 조성 장소로 선택했다. 특히 꽃길 수종을 코스모스로 선정한 것은 노지 파종이 용이하고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자전거 길에 가장 조화롭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대구시 홍승활 자치행정국장은 “4월 22일은 ‘자전거의 날’로 이날에는 인천~부산 간 총 1,757km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개통된다.”면서 “강정고령보 자전거길 주변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구의 이미지를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속심 기자 (aptcf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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