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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청소년

대학생활 박람회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성료

대학생활 박람회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 성료

 

 

[시사타임즈 = 양동현 기자]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단체이자 부산 최대 규모의 대학생활 박람회인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이 9일과 10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제공 = 유니브엑스포 부산 홍보팀) (c)시사타임즈

   

부산 지역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있다에 목표를 두고 있는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음, 사상 최대인 2만5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브엑스포 부산 행사장에는 참가기업 마을, 뷰티&문화 마을, 참가단체 마을, 취업창업 마을, 놀이 마을 5개로 구성됐다. 각각의 마을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됐으며, 그 외 무대에서는 강연과 공연이 함께 이루어졌다.


참가기업 마을에는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의 후원사인 ㈜DRB 동일고무벨트, 동서식품, 진수어학원, 알바천국, 프로니스미디어, 아임닭, 봉구비어, 바른생각,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가 참여했다.


각 대외활동 부스는 자신의 관심사에 맞춰 대외활동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집중하는 학생들로 가득 찼다. 돌림판, 림보, 수수께끼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외활동 단체들의 부스 운영이 눈에 띄었다.

 

뷰티&문화마을에는 참여형 콘텐츠가 주를 이루었는데 ‘퍼스널 컬러 찾기’, ’눈썹 점검 프로젝트’ 등으로 여대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취업창업 마을에는 대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많은 콘텐츠가 열렸으며, 직접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홀랜드 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놀이마을에는 문방구 콘셉트로 유년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불량식품, 땅따먹기 등의 콘텐츠가 있었다. 게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해 홍보 효과도 높였다. 많은 학생이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이를 증명했다.


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에서는 다양한 강연도 이뤄졌다. 주간에는 ‘울화:울면서 피는 꽃’이란 콘셉트로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 이호찬 스타 족발 대표, 윤승철 작가, 김주원 롯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종윤 야 놀자 부대표는 스타트업에 대한 강연과 취업 준비생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다. “직장을 바라보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에 대한 근본적인 것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조언했다.


야간에는 '야생화:야하고 생생한 날 것의 이야기'라는 콘셉트로 토크 콘서트도 진행되었다. 토크 콘서트는 bj 박현서의 진행으로 개그우먼 허안나, 영화배우 한성용, 작가 임경선, 영화감독 민준기가 패널로 함께 했다. 1부는 성 이야기, 2부는 사랑 이야기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신청받았던 사연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토크 콘서트 후반에는 청중들의 질문을 받아 평소 대학생들이 궁금해 하던 간지러운 부분을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니브엑스포 부산 주최측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너와 나 대학생활에 쏙 빠져들다. YOU&I UNIV’라는 슬로건에 맞게 대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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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