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발명가들, 2017 제네바국제발명전서 金 17점 휩쓸어
- 금·은·동·특별상 등 총 38점 수상 쾌거…에어비타, 금상·특별상 등 2관왕 거둬
[시사타임즈 = 이미경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7제네바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제네바 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17점을 포함해 총 38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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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네바발명전은 지난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렸으며, 총 39개국으로부터 578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특히 ㈜에어비타는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하는 소형공기청정기인 ‘에어 비타 캡슐 400’을 출품해 금상과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 특별상을 수상했다. 뿐 아니라 인도 등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구매 상담을 통해 해외 시장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금상에는 ▲ 다량의 음이온을 발생하는 소형공기청정기(㈜에어비타) ▲ 배기가스 정화장치 및 배기가스 정화방법, 맨홀(한국전력공사) 등 17점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 슬립밸브(김봉관) ▲ 보일러 수벽관의 원주파 공명검사방법 및 장치(한전케이피에스 주식회사) 등 4점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 동결 건조 김치의 제조방법(㈜한성식품)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 LED 안전 삼각대를 포함하는 자동차용 매트(투툼 주식회사) ▲ 내시경 유닛 및 이를 포함하는 원격 검사장치, 보일러 수벽관의 원주파 공명검사방법 및 장치(한전케이피에스 주식회사) 등 16점이 선정됐다.
자전거의 안장 경사각 조절창치를 출품한 황성만 발명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 현지인이 자전거 관련 발명품에 큰 관심을 보여 자신감이 높아졌고,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특허 기술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우수 특허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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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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