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9개 참가국 가운데 우리나라 금상 18점 수상
[시사타임즈 = 김혜경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7 피츠버그 발명 및 신제품 전시회(이하 피츠버그 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우수상, 특별상 등 총 30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피츠버그 발명전은 지난 6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국 피츠버그 데이빗 엘 로렌스센터에서 열렸다. 총 19개국으로부터 약 4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18점, 우수상 5점, 특별상 7점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전력은 ‘횡단물 낙하 방지 장치 및 그 설치방법’을 출품해 금상과 동시에 주최측으로부터 ‘태평양 최고 우수발명품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미국 등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구매상담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레버프레소’를 출품한 ㈜휴김은 “1년간 최선을 다해 개발했던 제품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아서 너무도 감격스럽다”며 “이를 발판으로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한국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참가소감을 전했다.
금상에는 ▲레버프레소(주식회사 휴김) ▲압력 조절 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스위치 검사 장치와 검사 방법(한국전력공사) ▲고유량 글로브 컨트롤 밸브(한국남부발전) ▲공사 현장용 전자 안전 펜스(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8점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측정기기의 데이터 전송장치(원경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사용자 맞춤형 정보 제공방법(박상욱) 등 5점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네일 교정 장치(비에스케어) ▲LED 안전 삼각대를 포함하는 자동차용 매트(투툼 주식회사) 등 7점이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 강철환 경영기획처장은 “미국 내 유일한 발명전시회 참가를 통해 국내 우수 발명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우수 특허 기술의 세계 진출을 통한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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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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