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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여성맞춤형 인기직업 ‘자유학기제 미용교사’ 각광

여성맞춤형 인기직업 ‘자유학기제 미용교사’ 각광

 


[시사타임즈 = 이종현 기자] 자유학기제 미용교실의 인기가 급증하면서 이를 지도할 전문지도사 양성과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매년 수강생은 늘고 있지만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미용전문 인력의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아무리 미용기술이 뛰어나더라도 이를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계적인 미용지식을 갖춘 자유학기제 미용지도교사를 양성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제도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힘을 얻고 있다.






▲자유학기제지도교수(자유학기제미용NCS지도사)양성과정 이수자들 (사진제공 =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c)시사타임즈




 

김영배 국제두피모발협회 이사장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협회는 2012년부터 자유학기제 미용NCS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시과정과 집중과정으로 진행중인 자유학기제지도교사(자유학기제 미용NCS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국제두피모발협회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교실로 진행되는 미용교실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미용지도 교사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 이사장은 역량 있는 교수진으로부터 전문적인 현장특화형 실무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보다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증자격제도의 도입을 서둘러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두피모발협회가 주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지도교수(자유학기제미용NCS지도사)양성과정은 교수학습법 교육심리학 미용교육학 미용교육과정 설계법 미용수업설계 및 평가 교직실무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전국 초··고 자유학기제교사, 미용교육학 교수·강사, 학원·평생교육시설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729, 85, 8123주 과정으로 서울 협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문의는 국제두피모발협회(www.trichology.org) 교육팀(02-525-5875) 또는 이메일(kat5879@hanmail.net)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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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