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발명품,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서 총 14점 수상
금상 2건, 은상 2건, 동상 4건 등 14점
동국대 박주승 금상·동국대 이현민 동상 등 대학생 발명가 활약
[시사타임즈 = 조미순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2016 타이베이 국제 발명전시회(이하 타이베이 발명전)에서 우리나라 발명가들이 금상 및 특별상 등 총 14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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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타이베이 발명전은 올해 12회째 개최되는 중화권 최대 규모의 발명전시회로서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렸다. 총 19개국으로부터 809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2점 및 특별상 4점을 수상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대학생 발명품 등 프로토타입 분야 발명품이 돋보였으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B2C 분야 발명품들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금상에는 ▲촉각 액추에이터 및 그 제어 방법((주)씨케이머티리얼즈랩) ▲UV프린팅을 이용한 점자 인쇄 방법(동국대학교(박주승))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픽업 코일을 이용한 전원 공급 장치(한국전력공사) ▲위급상황 알림 시스템이 구비된 자전거(KMU GTEP)가 선정됐다.
동상에는 ▲차단기 동작 카운터 관리 시스템 및 방법(한국전력공사) ▲선풍기의 전면 안전망((주)비체룸) ▲RF 통신 방식을 이용한 차량의 2차 사고 방지 시스템(동국대학교(씨드랩)) ▲식품용 용기(동국대학교(이현민))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탄성체를 이용한 음향장치(KMU GTEP) ▲증강현실기반 모바일 게임 제공방법(이상곤)이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차단기 동작 카운터 관리 시스템 및 방법(한국전력공사) ▲픽업 코일을 이용한 전원 공급 장치(한국전력공사) ▲탄성체를 이용한 음향장치(KMU GTEP) ▲증강현실기반 모바일 게임 제공방법(이상곤)이 선정됐다.
한국발명진흥회 이준석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특히 대한민국 대학의 인재들이 발명한 발명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특허 기술을 세계시장으로 진출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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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순 기자 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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