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교육 실시

익산시,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농가교육 실시

 

 

[시사타임즈 = 김동진 기자]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센터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유용미생물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활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9월3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교육 (사진제공 = 익산시) (c)시사타임즈

 

 

이번 교육에서는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된 유용미생물을 이용하고자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한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 54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농축산 현장 적용과 올바른 활용 및 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농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유용미생물 이용에 대한 다소 어려움이 해소됐으며 교육내용을 직접 현장에 적용하면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는 “익산시는 2015년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신축하여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공급함으로 시설원예 농가에 활용하여 작물생육 촉진과 토양개량 효과와 함께, 특히 왕궁지역 축산농가에서는 광합성균을 활용하여 악취저감과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시설 및 생산량이 부족하다는 판단으로 올해 국비 2억원, 시비 2억원의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증축을 완료하였고 시험가동을 마친 상태이다”면서 “또한 친환경 농업을 위한 높은 관심과 함께 농가에 유용미생물을 확대 공급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지도를 펼 칠 계획이다”고 알렸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유용미생물 배양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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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