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군포수리동빛봉사회 결성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군포수리동빛봉사회 결성

 

[시사타임즈 = 우경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군포시에 동단위 봉사회를 신규 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c)시사타임즈

 

 

신규 봉사회 명칭은 군포수리동빛봉사회로 현경희 초대회장이 선임되었으며 10여명의 봉사원들이 한마음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하여 결성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신규 봉사회 결성은 2012년 적십자 군포산본1동봉사회가 결성된 이후로 군포시에서 10년만에 결성되는 신규 봉사회로 그 의미가 크다.

 

수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결성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김진이 수리동장, 경기적십자 손일수 사무처장,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도협의회 노용국 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회 결성을 축하했다.

 

결성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제창,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군포수리동빛봉사회 결성 경과보고, 회기수여, 봉사원배지 전달, 봉사원서약 낭독, 선임증 수여, 신임 봉사회장 인사, 격려사, 축사 등의 식순을 거쳐 폐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수리동 적십자 봉사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적십자 봉사원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과 도덕적인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봉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구성된 군포지구협의회 선배봉사원님들과 함께 어느 단체보다도 모범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한진옥 회장은 “군포시에 적십자 신규 봉사회를 결성하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기도 하지만 너무 오랜만에 봉사회가 생긴건 아닌지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도 있다”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봉사문화가 자리잡혀 보다 많은 봉사회가 결성되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 신규결성된 군포수리동빛봉사회와 함께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군포수리동빛봉사회의 결성으로 군포시에는 7개 봉사회 110명의 적십자 봉사원들이 활동하게 되었다. 군포시 적십자 봉사회는 취약계층세대 100세대와 결연을 맺어 반찬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재난시 구호활동, 환경정화, 세탁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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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현 기자 sisatim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