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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수호 캠페인’ 진행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독도의 날 맞아 ‘독도 수호 캠페인’ 진행

10월25~31일까지 ‘독도는 우리땅 악수데이’ ‘동시함성 행사’ 등 진행

 

 

[시사타임즈 = 탁경선 기자]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위원장 이찬석)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독도 수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독도 수호 캠페인은 독도 문제에 대해 대국민 단결을 촉구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항의하고자 기획됐으며, ‘독도는 우리땅 악수데이’ ‘동시함성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독도는 우리땅 악수데이’ 캠페인은 독도의 날인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행사 첫 날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명동, 탑골공원, 서울광장, 서대문 일대에서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회원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하회탈을 쓰고 악수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집결 없이 악수데이로 선포된 일주일 동안 악수를 할 때마다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라는 인사를 주고받으면 된다.

 

이와 함께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는 우리땅’ 동시 함성 행사와 아베정권을 규탄하고 독도 문제에 대한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규탄문 낭송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이찬석 위원장은 “독도 수호 운동은 일본을 변화시키려는 운동이기 전에 우리 국민의 단결을 촉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로 단합하여 독도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악수데이 퍼포먼스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는 독도 주권 수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시민 단체다. 독도 역사 교육, 독도 해외 홍보, 독도 함성의 날 지정 등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탁경선 기자(sisati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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